지난 6. 6 공휴일에 가족과 함께 고향 부모님께 다녀왔습니다.
고향집 앞 마당에 있는 토종 백합 한 그루를 서울로 모셔 왔지요.
화분 대신 헌 꽃바구니를 재활용 했대요.
토종의 자연미와 부드러움을 살리기 위해서였지요.
염려했던 것 보다 몸살 없이 잘 적응했습니다.
- 2006. 6. 14 촬영 -
꽃망울이 제법 커졌네요.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2006. 6. 28 -
6. 22일 드디어 꽃을 피우기 시작했어요.
우리의 토종 백합은 향기가 진하기로 유명하지요.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그 향이 더 멀리 퍼져가지요.
베란다쪽 거실문을 열어 놓고 누워있으면 바람을 타고 전해오는 그 향이 가히 천국입니다.
일년 내내 꽃이 있는 베란다를 만들어 보세요.
조금만 신경을 쓰면 가능해요.
그 방법은?
다음 기회에 저의 경험을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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