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 6. 4 베란다에서 -
드디어 대엽풍란이 멋을 한것 부리고 있네요.
작년까지는 꽃대가 두개 나왔는데 올해는 세개가 나왔어요.
향이 대단해요.
출근할때 인사하고, 퇴근하면 오자마자 쳐다보고 해요.
관심을 가져주는 만큼 꽃으로 - 향으로 성실하고 정직하게 보답하네요.
그러나,
아무리 좋은 꽃이라 해도 화무십일홍이지요
지고나면 일년간을 주인의 손길에따라 이리저리 겨울에 신경써서 관리를 해야 하겠지요.
내년을 약속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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