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3관왕 관악경찰서 음주 망언, 고교생에 수갑, 장애인 폭행

관악경찰서 경찰, 고등학생 강압수사 논란

지난 14일, 서울 관악경찰서 난우지구대에

17살 곽 모군이 출두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이 진범도 아닌 고등학생에게 조사 과정에서 식당의자 에 수갑을 채웠다

강압수사 를 하였다. 전날 금품을 도난 당한 교회 폐쇄회로 화면에

곽 군이 교회 안으로 들어온 장면이 찍혀경찰이 용의자로 지목해 곽 군을 불러

조사하면서 수갑을 채웠다.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K고등학교 1학년 곽모(17)군은 지난 14일 점심시간에 "신림동 난우지구대로 가보라"는 담임 선생님의 연락을 받았다. 영문을 모른 채 지구대에 들어선 곽군에게 경찰관들은 "전날 동네 교회에서 300만원어치의 금품이 든 가방을 훔친 사실을 인정하라"며 자술서를 쓰라고 강요했다.

 

 

하지만 조사 결과 곽 군은 범인이 아닌 걸로 드러났다.

그런데 조사 과정에서 경찰이곽 군에게 수갑을 채운 것이다

곽 군의 아버지는 "경찰이 아무 잘못도 없는

곽 군을 강압적으로 조사하고 수갑을 채우는 등

비인격적으로 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니가 범인이지 누가 범인이냐"

 

 그러면서

수갑을 채워비린 거에요. 식당의자에다가."

 

곽군이 "화장실에 갔다온 것일뿐"이라며 극구 결백을 주장하자, 경찰은 3시간만에 곽군을 풀어줬고 이후 진범인 중학생 이모(14)군이 잡혔다. 관악경찰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곽군이 혐의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소리를 지르며 저항해서 혹시 자해를 할까봐 수갑을 채웠다"고 해명했다.

 

 

반면 경찰은 "당시 곽 군이 술에 취해 소리를 지르면서 자해하겠다고 해

어쩔 수 없이 수갑을 채웠다"고

반박했습니다."수갑을 채우려고 한 게 아니라 하도

자해한다고 막 그러니까 이렇게 걸쳐만 놨대요. 헐렁헐렁하게."

 

 

학교 담임선생은 무죄 학생 연행하도록   전후를 따져 보지도 않고

방조하고  수업중 학생을 수갑차게 하고

아주 훌륭한 선생님덕분에 감옥 갈뻔한 학생으로 가족이 당한 충격에

학교 당국과 경찰 당국은 사죄를 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

 

 

 

경찰청은 절도혐의로 체포된 정신지체 장애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폭행한 사실이 확인된 서울 관악경찰서 당곡지구대 소속 김 모 경사 등 경찰관 6명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지휘 책임을 물어 황규욱 관악경찰서장에 대해 서면 경고하고 관악서 생활안전과장 조모 경정은 징계 조치했습니다.

 40대 절도혐의 조사중 구타…무마위해 거액 합의금 건네

경찰관 4명이 지구대에서 장애인을 집단 폭행하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거액을 합의금조로 건넨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할 당곡지구대 소속 김모(43) 경사 등 경사, 경장급 경찰관 4명에 대해 피의자 폭행 혐의로 10일 직무고발 조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8시 30분경 관악구 봉천동 소재 연립주택에서 10만 원가량 든 지갑을 훔친 혐의로 지체장애 3급 병력이 있는 서모(43) 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서 씨는 오후 8시 50분경 당곡지구대에 도착했으며, 약 30분간 피의자 조사를 받던 도중 신분 확인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김 경사 등에게 주먹과 발로 폭행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경사는 “서 씨가 어눌한 말투로 불성실하게 조사를 받고, 자신의 이름조차 진술하기를 거부해 실랑이 끝에 폭행을 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서 씨의 다리를 발로 걷어차고, 의자에서 쓰러뜨린 뒤 주먹과 발로 전신을 때렸다. 이에 따라 서 씨는 정강이 등에 멍이 드는 등 전치 2주의 외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사흘간 입원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서 씨 가족은 이달 9일 관악서를 찾아와 폭행 사실을 알렸으며 관악서는 10일 직무고발 조치와 함께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 씨 가족이 찾아온 뒤 ‘속전속결’로 조용히 해결하라는 방침이 세워졌으며, 폭행을 한 경찰관들이 ‘거액’의 합의금을 마련해 오늘(14일) 합의를 봤다”고 말했다. 지구대 관계자에 따르면 폭행 경관 1인당 2000만 원씩 모두 8000만 원을 서 씨 측에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도새끼발언  황규욱 관악경찰서장

 

 

황규욱 서울 관악경찰서장이 호남 비하성 발언 등으로 내부 감찰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서울지방경찰청과 관악서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황 서장은 지난 8월 중순 ‘보안지도위원회’ 소속 민간 위원 및 경찰 간부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일선 과장들을 지목하며 ‘전라도 ×× 다 짤라버려야 해’, ‘나 이번에 총경 승진 한 놈만 시킬 거야’ 등의 폭언을 했고, 이에 당시 자리에 있던 민간 위원들의 항의를 받았다. 당시 술자리에 참석한 한 민간 위원은 “참석한 사람들이 술이 거나하게 취했는데 서장이 욕설을 섞어 심한 말을 하는 걸 여럿이 들었다”며 “당시 한 위원이 ‘지금 과장들도 나중에 서장님처럼 될 사람들 아니냐. 전라도 ×× 가 뭐냐’고 항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전·현직 경찰관들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무궁화 클럽’ 게시판에는 지난 16일 황 서장의 부적절한 언행을 지적하는 경찰 내부 항의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기정 민주당 의원은 지난 13일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황 서장의 ‘지역 비하성 발언’ 등에 대해 서면질의를 했고,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부터 내부 감찰에 나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복수의 민간 위원들로부터 진술을 들었으며,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황 서장의 ‘지역 비하 발언’ 외에 △간부 직원에 대한 보복성 인사 △직원 건강검진 병원 임의 교체 등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감찰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황 서장은 “술자리를 가진 것은 사실이나, 당시 술이 많이 취해 그런 말을 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평소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으니 그런 말을 했을 리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지역 문제로 나를 음해하려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황 서장은 2005년 경찰대 학생과장 재직 당시 현충일날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자 행정소송을 냈다가 패소한 바 있다.

 

 

 

 

출처 : 정오의 빛 Blogs

글쓴이 : 숨어우는바람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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