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스크랩] <ㅈ> 종이

사랑25시 2006. 3. 26. 11:16

 

우리가 통상 사용하는 종이의 규격이 왜 길이 21센티미터, 너비 29.7센티미터로 되어 있을까

하고 이따금 스스로에게 물어 보곤 한다. 

그 치수는 알고 보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발견한 카논(여러 수치 사이의 비율) 가운데 하나다. 

그 카논은 특별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길이 21센티미터 너비 29.7센티미터 되는 종이를 반으로 접으면 길이였던 것이 너비가 되면서

둘 사이의 비율이 여전히 똑같아진다. 

반으로 접기를 여러 번 되풀이해도 그 비율은 변함이 없다. 

그 카논은 그런 특성을 가진 유일한 비율이다.

 

 

 

<출처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출처 : 익숙한 그 집앞
글쓴이 : 어리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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