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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主思派’의 목표는 한국 공산화

사랑25시 2008. 4. 14. 12:30
미국의 좌익이 윤리 문제와 관련이 있다면, 한국 좌익은 빨갱이 사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에도 좌익은 있지만 미국 좌익은 김정일을 수령으로 숭배하자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좌익의 문제는 그들이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자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미련한 한국 좌익은 그런 어리석은 요구를 진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한국 좌익은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자는 주장하자는 윤리 문제보다는 이적행위를 하는 정치적 문제를 일으킵니다.  어리석은 한국 좌익은 적국이 우리나라를 쳐들어오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 진보라는 주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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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思派’의 목표는 한국 공산화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주사파(일명 NL파:National Liberation)는 북한의 대남혁명론인 ‘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에 입각하여 한국사회를 공산화하려는 세력이다.

60년대부터 80년대 초반까지의 학생운동은 반독재·반부정부패에 같은 자유민주화 운동이 주된 이슈였다. 그러나 8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학생운동은 그것과는 다른 이데올로기의 운동으로 발전, 프롤레타리아 폭력혁명을 바탕으로 하는 김일성주의(主體思想)로 흐르게 되었다.

NLPDR(민족 해방 민중 민주주의 혁명론)파, NL(민족 해방)파, 주사파, 친북 운동 세력으로 불리며 국내 좌익권의 가장 큰 세력이다.주사파 조직은 1986년 4월 서울대에서 결성된 자민투(반미 자주화 반파쇼 민주화 투쟁위원회)라는 반공개 학생 조직과 그 상부조직인 구국학생연맹(구학련)이다.

구학련은 1986년 3월 29일 서울대 내 22동 404호에서 결성되었다.이들은 북한의 남조선 혁명론과 일치하는 NLPDR을 지도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1986년 10월 28~31일까지 있었던 ‘건대 검거 투쟁(건대 항쟁)’이 바로 이 이념으로 모였다. 또한 건대항쟁을 주도한 애투련(전국 애국학생 투쟁위원회)도 여기도 속하는데 애투련은 서대협, 전대협(전국 대학생 대표자 협의회)으로 이어져 현재는 한총련이 그 맥을 잇고 있다.

전대협 1기는 1987년 8월 19일 충남대에서 만들어졌으며 93년 5월 전대협 7기에서는 전대협만으로는 혁명의 과업을 달성하기 힘들다고 판단, 한총련 1기로 재결성하기에 이르렀다.한총련은 대법원이 이적단체로 규정한 한국대학생총학생회 연합체이다. 2000년 12월 국가정보원은 ‘제8기 한총련 실체’라는 책을 통해 “6·15 남북정상 회담 이후 획기적인 남북관계 진전에도 불구하고 북한정권의 대남선동은 여전하며 한총련이 더 노골적으로 북한의 혁명 전위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정원은 이 책에서 한총련은 여전히 맹목적인 친북활동을 추구하고 있으며 6·15 남북공동선언을 마치 대한민국이 북한의 연방제 통일방안에 합의한 것처럼 호도한다고 밝힌다. 실제로 한총련은 북한의 ‘고려연방공화국 창립 방안’을 드러내놓고 선전하면서 북한이 대북방송을 통해 제시한 투쟁과제를 절대지침으로 수용하고 있다.

주한미군과 국가보안법이 북한의 연방제 통일방안의 최대 걸림돌이라 주장해온 한총련은 6·15 선언 이후에도 주한미군 철수와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해 결사대를 조직, 미군기지, 교도소, 국회를 기습하고 단식 농성 및 온라인 시위 등 극단적인 투쟁을 통해 조직의 존재를 과시해오고 있다.

NL 주사파는 80년대 후반 이후 사회주의권 붕괴로 약화된 PD(People`s Democratic) 계열을 누르며 학생운동권의 주류를 형성해 왔는데 6·15 정상회담 이후에는 강경한 주사파가 학생운동권에서 득세하고 있다.

신문영기자 sogood.futurekorea.co.kr
제37호  2003.3.4. 발행

출처 : 새물결 21
글쓴이 : 여울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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