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스크랩] 기침, 가래감기에 좋은 자연요법

사랑25시 2007. 9. 17. 16:34
벗님들 날씨가 차츰 추워지죠.
이럴땐 기혈순환도 약해지기 때문에 평소 기관지에 오염물질이 많이 묻어있거나
혈액이 탁한 사람은 폐에서 거른 탁한 물질이 잘 빠지지 못하게 되어 기침이나 가래 같은
증상이 생기고, 기운순환이 좋지 않아서 감기에 잘걸리게 되는데 이땐 목에 집중적으로
영양과 기운을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목에다 기혈순환이 잘되게 하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는데 몇가지 살펴볼까요.
어떤 아이들은 기침감기만 걸리면 밤에 고열이 나면서 기침이 심해지는데
그럴 땐 콩나물엿을 만들어 복용하고, 목에 가래가 생기고 기침이 많이날때는 무우엿을,
그리고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날 때는 배엿을 만들어 쓰는 것이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니 함 만들어 보세요.
콩나물이나 배, 무우는 가급적 무농약을 구하는 게 좋습니다.
참, 참고로 무농약 배를 구하실 분은 연락주세요.
15킬로 한박스 시중가의 절반에 사실 수 있게 해드릴테니까요.
아마 지금 수확중이니까 4~5일 이내에 주문하시면 받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당도도 아주 좋고, 무엇보다 껍질을 다 먹을 수 있고, 농약이 전혀 없어서
건강식으로 그만이죠. 15킬로 담으면 박스 속에 빈공간이 남기 때문에 빈공간을 다 채워서
약 17,8킬로 전후가 되게 하여 택배비까지 포함하여 25,000원이면 구할 수 있습니다.
그곳은 지난번 제가 소속한 푸른나라 건강실천회에서 모임도 가졌던 곳입니다. 그때는 17킬로 한박스에 45,000원 받았는데 지금 제가 공판장에 넘어가는 가격으로 살 수 있게 되어 가격이 저렴하답니다.

콩나물엿 만들기

준비물 : 콩나물, 물엿, 뚜껑있는 유리그릇, 보온밥통
(콩나물은 가급적 무공해로, 유리그릇은 도자기그릇으로 대용)
만들기 :
1.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뺍니다.
2. 콩나물의 머리와 수염을 잠라내고 몸통만을 그릇에 담습니다.
3. 2 에다가 물엿을 콩나물이 절반 잠길 정도 부어 뚜껑을 꼭닫습니다.
4. 이것을 밥통에 넣고 보온상태로 하룻밤 재웁니다.
5. 다음날 보면 콩나물은 실처럼 되어 있고 물이 가득 고인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물을 매 두시간 마다 먹습니다. 혹은 기침할 때마다 수시로 떠 먹습니다.

이것은 어린아이에게도 먹일 수 있는데 4살이전이라면 2~3수저정도(밥숟갈)
4살~6살까지라면 5~6숟갈 먹이면 되고, 7살이후라면 반컵이상 먹도록 합니다.
좀 심할때라도 하루 정도면 효과나게 될 것입니다.


무우엿만들기

무우엿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죠.
무우를 새끼손가락크기로 적당히 썰어서 까만 물엿(오곡조청)에다
밤새 재워두면 됩니다. 재워놓으면 물이 나오는데 그걸 냉장고 넣어뒀다가 먹어야할 때
데워서 먹도록 하면 되죠.
혹은 재울 시간이 없을 땐 무우를 갈아서 그 즙에다가 물엿을 충분히 넣어서
약간 따끈하게 데워서 먹이면 비슷한 효과가 납니다.
무우는 가래와 기침을 없애는 데 좋습니다.

배엿만들기

배엿도 간단합니다.
배를 썰어서 꿀에다 재워두면 됩니다.
무우는 엿과 잘 맛과, 배는 꿀과 잘 맞습니다.
배를 재울때는 거기에 약간의 생강차가루나 계피가루를 넣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배가 잠길 정도로 재웠다가 나오는 배엿물을 데워서 먹으면 되고
기침이 날때마다 먹이고, 또 수시로 섭취하도록 합니다.
꿀이나 설탕에 재우는 것보다 물엿(옛날 조청)에 재우는 게 좋습니다.


출처 : 한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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