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젊은여인의 젖을 문(?) 노인
사랑25시
2006. 4. 29. 13:14
젊은 여인의 젖을 문 노인의 사연 ---
-푸에르토리코의
국립미술관에 걸린 명화-
수의를 입은 노인은 젊은 여인의 아버지이고. 커다란 가슴을 고스란히 드러내 놓고 있는
여인은 노인의 딸이라고 합니다.
이 노인은 푸에르토리코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 투사였다고
한다.
독재정권은 노인을 체포해 감옥에 넣고 가장 잔인한 형벌인 '음식물 투입 금지'였다.
노인은 감옥에서 서서히 아사상태로 가고
있었다.
딸은 해산한 지 며칠 후 아직은 젖이 흐르던 상태에서
무거운 몸으로 감옥을 찾았다.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서였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아버지를 바라보는 딸의 심정은 하늘이
무너지는 순간였다.
마지막 숨을 헐떡이는 아버지 앞에서 무엇이 부끄러운가!
여인은 아버지를 위해 가슴을 풀었다.
그리고 피골이
상접하고 아사직전의 아버지 입에 젖을 물렸다.
이를 보고 감동하여 그 후 노인은 석방이 된다.
푸에르토리코인 들은 이 그림을 민족혼이 담긴 최고의 예술품으로 자랑한다.
"죄는 용서 할 수 없더라도 자식의 지극한 정성이 아버지를
살린 것이다." 라는 교훈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