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 지
와인 한잔 하실래요?
사랑25시
2006. 1. 18. 13:46
태고적 원시인의 생활은 어떻했을까요
?
2005. 8. 12
아마도 자연에 절대 순응하며 살았을 것으로 짐작이 돼요.
비가오면 비를 맞고, 눈이 오면 눈을 맞고 그렇게 살았을겁니다.
기껏하면 바위 틈이나 나무 밑에서 비 바람을 피했겠지요.
강에서는 물고기를 잡아 먹고, 산과 들에서는 동작이 느린 짐승이나 나무 열매를 따 먹었을 겁니다.
원숭이가 산머루를 싫컷 따먹고 남은 것을 바위 틈새에 숨겨 놓았지요.
며칠후에 찾아가 먹었어요.
시고 단 맛이 더 강하고, 톡 쏘는 맛은 있었지만 배가 고파 그냥 먹었습니다.
먹고 난 뒤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기분이 묘하게 좋았습니다. 힘도 솟았습니다.
처음 느껴보는 시큼하면서도 쏘는 맛 - 싫지않은 그 묘한 기분을 다시 맛 보기 위하여 사람들도
포도를 바위 틈에 모아놓기 시작했겠지요. 그리고 며칠을 기다렸다가(발효가된후) 먹으면 바로
그 맛이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게 바로 술(포도주)의 기원이래요.
이후 불을 사용하게 되었고요, 불에 대한 신성함과 존경 - 믿음 -신앙으로 발전하게 되었겠지요.
이렇게 해서 불을 숭상하고, 태양 거목 큰산 큰바위등도 숭상의 대상이 되었지요.
이렇듯 인간이 살면서 공동선을 위해 신(종교)을 창조했다는 주장도 있어요.
철학자 포이에르바하가 말 했을거예요.
어때요, 한번 이 맛 보실 의향 없으신지요 ?
원시인으로 돌아가서 이 맛 을 한번 느껴 보심이 어떻하실지.
원하신다면 맛 보실 기회를 기꺼이 드리 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