꽂 집
시계초 - 바이올러셔
사랑25시
2007. 8. 30. 14:27
2년생 시계초에서 처음보는 바이올러셔 시계꽃이다.
남동향 아파트에서 키워보니 일조량 부족으로 제대로 크지도 않고,
꽃도 시원치 않다.
큰 화분에 심어서 이른 봄부터 아파트 밖 화단에 내 놓았다.
밖에서 빛을 보니 확실히 잘 큰다.
다섯 종류가 있는데 '레드' 만 안 피고 다피웠다.
네번째 핀 것이 이놈 '바이올러셔'
먼저 핀 놈은 벌써 열매를 맺는다.
식용으로 가능하다고 하는데
처음보는 열매다.
주민 여러분한테서
분양해 달라는 주문을 받았다.